✐말하기 (1)
다음을 소리내어 읽어보자.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한글은 위의 스물 넉자를 가지고 만들어진다.
자음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모음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지금까지
기역을 기억으로 디귿을 디긋이나 디긎으로
읽지는 않았는가?
기억 니응 디글 리은 미엄 비옵 ( × )
다음을 소리내어 읽어보자.
ㄲ [쌍기역] 까맣게 / 꿀
ㄸ [쌍디귿] 딸린 식구 / 또순이
ㅃ [쌍비읍] 뽀빠이 / 뿅뿅뿅
ㅆ [쌍시옷] 쌀가게 / 쑥
ㅉ [쌍지읒] 짠지 / 쫄쫄이
ㅐ [애] 애통하다
ㅒ [얘] 얘야, 이이 오너라
ㅔ [에] 무엇에
ㅖ [예] 예술과 인생
ㅘ [와] 과수원
ㅙ [왜] 왜 그렇게 생각하니?
ㅚ [외] 괴로움
ㅝ [어] 이리 줘
ㅞ [웨] 하이웨이
ㅟ [위] 쉿, 아무 소리도 내지마
ㅢ [의] 의와 진리
우리말은 적힌 것을 그대로 발음하지 않고 소리나는 대로 읽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꽃이 아름답다는
[꼬치 아름답따]로 읽는다
집 앞으로 맑은 물이 흐른다는
[지바프로 말근 무리 흐른다]로 읽는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는
[어떠케 생가카심니까?]로 읽는다
「보기 1」
이번 돌아오는 일요일에 친구와 같이
도라오는 이료이레 가치
꽃놀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꼰노리를 핻씀니다
꽃이 아름답다를 꼬치 아름답따로 읽지 않고 꽃이 아름답다로 한 글자씩 또박또박 읽게 되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어색하다.
한글 맞춤법에 보면 글자마다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원칙이 있다.
입술과 혀를 움직여 직접 소리를 내어보자.
대부분의 글자는 이처럼 앞글자의 받침과 뒷글자의 첫소리가 합해져서 읽혀진다.
「보기 2」
쓰기 읽기
짧은 [짤븐]
합니다 [함니다]
처음에는 [처으메는]
싶었습니다 [시펃씀니다]
했지 [핻찌]
어떻게 [어떠케]
까닭이 [까달기]
있습니다 [읻씀니다]
생각해 [생가케]
뜻이 [뜨시]
못하는 [모타는]
며칠이 [며치리]
않는 [안는]
그렇지만 [그러치만]
있잖아 [읻짜나]
붙여 [부처]
숨어 [수머]
깊은 [기픈]
잤는데 [잔는데]
풀숲 [풀쑵]
까맣게 [까마케]
좋은 [조은]
일요일 [이료일]
높은데 [노픈데]
정답게 [정답께]
뉘엿뉘엿 [뉘연뉘엳]
옛날 [옌날]
젊은 [절믄]
방법을 [방버블]
이렇게 [이러케]
거역할 [거여칼]
무릎을 [무르플]
아득히 [아드키]
감으면 [가므면]
손끝이 [손끄치]
바깥엔 [바까텐]
수많은 [수마는]
못한 [모탄]
학년 [항년]
붙였다 [부첟따]
꽃소식 [꼳쏘식]
셋방 [세빵]
숫자 [수짜]
입고 [입꼬]
먹히다 [머키다]
맏며느리 [만며느리]
솔잎 [솔립]
부엌일 [부엉닐]
밤길 [밤낄]
속는다 [송는다]
국물 [궁물]
해돋이 [해도지]
굳히다 [구치다]
난로 [날로]
끓는 [끌른]
많다 [만타]
좋고 [조코]
물가 [물까]
밥물 [밤물]
다음은 좀 어려운 것들이다.
「보기 3」
쓰기 읽기
품삯이 품삭시 품사기 ×
부엌에 부어케 부어게 ×
빛을 비즐 비들/비슬 ×
꽃을 꼬츨 꼬슬 ×
닭이 달기 다기/다키 ×
값이 갑시 가비 ×
앉아서 안자서
삶이 살미 사미 ×
밟아서 발바서
핥아서 할타서
읊으니 을프니
옷이 오시
갔으니 가쓰니
젖이 저지
빛이 비치
밭에서 바테서
앞에 아페
외곬으로 외골스로
많아서 마나서
미닫이 미다지
여닫이 여다지
굳이 구지
같이 가치
끝을 끄틀 끄슬 ×
콩팥이 콩파치 콩파시 ×
밭을 바틀 바슬 ×
논밭이 논바테
디귿은 디그슨 디그든 ×
지읒이 지으시 지으지 ×
치읓이 치으시 치으치 ×
키읔에 키으게 키으게 ×
디읃으로 디으스로 디으드로 ×
피읖이 피으비 피으피 ×
티읕에 티으세 티으테 ×
히읗은 히으슨 히으즌 ×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면 ?
미닫이문을 열면 빛이 들어온다
→
.................................................................................................
깜빡 졸다가 살며시 잠이 들었다
→
................................................................................
봄이 되면 농부가 논밭에 씨앗을 뿌린다
→
................................................................................
옷이 작아져서 더 이상 못입겠다
→
................................................................................
필요한 만큼 덜어 먹고 가능한한
음식쓰레기를 줄이자
→
.................................................................................
어둠에 묻힌 밤길을 거닐었다
→
.................................................................................
▶▶다음페이지에서 글은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페이지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 이전자료입니다.
**본포스팅은 작크와콩나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글은 무단 사용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