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말을 사용하자
(1991년, 서울특별시 시행 / 논설문 쓰기 대회‘입상작품 금상/
바른 말을 사용하자 서울 세륜초등 6년 김종경)
서론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표현할 때 말이나 글을 사용합니다. 그 중 말은 이상 생활에서도 매우 많이 사용됩니다. 놀 때나 얘기할 때에도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이 있듯이, 각 나라들도 그 곳에서 사용하는 말과 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은 처음엔 매우 순수하고 바르게 쓰여져 왔지만, 요즘은 상스러운 말이나 유행어, 외국어 등도 당연한 것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은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른 말을 사용하기 위한 방법과 우리의 태도를 알아보아야 겠습니다
본론 첫째로 쌍스러운 말의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 쌍스러운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얘기를 하다가도 곧잘 “재수 없어.” 등의 상스러운 말이 튀어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상스러운 말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격이나 해동이 비뚤어질 염려도 있으므로 쌍스러운 말의 사용을 최대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둘째로 유행어의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텔레비전의 코미디 프로에서는 여러 가지 유행어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잘났어 정말.”“괜찮아유”“한방이면 끝나.”등의 듯을 살펴보면 우리가 얼마나 안 좋은 말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심지어는 어른들까지도 유행어를 함부로 사용합니다.
이런 유행어들은 사용할 당시에는 재미있고 좋을지 모르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다 보면 생각하는 것까지도 유행어에 물들게 됩니다. 또 유행어는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용되므로 우리는 유행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셋째로 외국어의 사용을 막아야 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건물의 간판들이 외래어로 매꿔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는 물론이고, 불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오 등 뜻도 국적도 모르는 외래어들이 주위에 널려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생활 용품도 그렇습니다. 텔레비전, 비디오, 라디오, 포크, 냅킨 등 외래어가 사용되는 생활 용품은 수없이 많습니다. 운동 경기 용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볼, 세이프 등은 빼놓을 수 없는 증거들입니다. 이처럼 외래어는 우리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습니다.
또 옷에도 선전에도 외국어가 사용되지 않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렇게 외래어 문제로 심각한 요즘, ‘우리말 사용하기’ 운동 등은 정말 값진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까지 와서 외국어 사용을 모두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말 사용하기’ 운동이나 외국어로 된 말은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로 행동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 줍니다. 쌍스러운 말이나 유행어 등도 말하는 이의 성품을 말해 줍니다. 바른 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때의 해동을 바르게 하여야 합니다. 깨끗한 정신과 바른 태도는, 사용하는 말도 바르게 하여 주 기 때문입니다. 안 좋고 품위 없는 행동이 품위 없는 말을 만들듯이, 바르고 좋은 행동이 쌓이고 쌓여 바른 말과 바른 인격을 낳아 줍니다.
다섯째로 바른 말 사용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야 합니다. 공부도 스스로 해야 효과가 있듯이 우리 모두가 앞장서서 바른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평소에 유행어나 외래어, 쌍스러운 말의 사용을 줄이고, 바른 말을 쓰기 위한 자세를 스스로 행하는 것 등 바른 말 사용을 위해 우리가 먼저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바른 말 사용을 위해 그 실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말로만 바른 말을 쓰자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상스러운 말과 유행어 외국어의 사용을 줄이는 일 등이 바른 말 사용의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실천하여야 합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쏟은 쌀은 주워도 쏟은 말은 못 줍는다’라는 속담처럼 말은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바를 말을 사용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바른 말을 사용할 때 이 사회는 보다 밝고 바른 사회가 될 것입니다.
-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자
(97 초등학교 논설문 쓰기 대회 6학년 최우수 작품) 박홍주
서론 인생이라는 것은 긴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 마라톤에서 우승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우리도 각자 가지고 있는 소질을 찾아 부단히 노력하고 계발을 위해 힘 쓸 때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소질 계발이란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성격과 능력에 바탕이 되는 잠재된 능력을 찾아내고 노력하여 발전시키는 것이다, 소질을 계발해야 하는 이유는 마라톤에서의 준비와 비슷하다. 연습도 하지 않고 물도 운동화도 준비하지 않고 그 마라톤에 뛰어든다면 얼마안가 주저앉고 말 것이다, 그것처럼 ‘소질계발’은 인생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느냐, 포기하느냐를 좌우하는 일종에 준비물인 것이다, 이런 소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하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다. 지금부터 뛰기 위한 준비를 해보자
본론 그렇다면 마라톤의 우승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소질을 찾아내자. 우리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간은 어떤 한 가지의 재주를 꼭 가지고 있다. ‘지금은 모르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관심을 갖고 찾아보자. 마음 속 깊이 꼭꼭 숨어있는 소질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중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나도 한 때에는 정말 내 소질이 무엇인지 몰랐었다. 고민도 많이 했었고 답답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나는 영어 책을 읽는 것이 재미있어졌고 한 번 들은 영어는 잊어버리지 않았기에 언어에 대한 이해력이 빠른 것을 알게 되었다. 드디어 나의 소질이 빛을 본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영어! 그 덕분에 나는 좋은 소질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에서 찾으면 아주 쉽다 소질을 찾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이렇게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찾아보는 태도를 갖는 것이 소질 계발에 기본인 것이다.
둘째 꾸준히 노력하자. 소질을 찾은 다음에는 그 보석을 달고 닦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보석이라 하여도 갈고 닦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이 지속되지 않는 다시 볼품 없는 돌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질을 계발하고 일생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만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요사이 칭찬 한 번 받는다고 꿈이 이랬다저랬다 바뀌는데 속담에도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이 있다. 여기 저기 우물을 판다고 물이 나오겠나? 그렇기 때문에 정말 신중이 소질을 선택하고 마음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자. 그 앞에 아물 힘든 장애물이 있더라도 이제 소질을 찾으면 우선 자기 자신은 보석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는 어떻게 갈고 닦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
셋째 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말자. 나는 나! 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다. 소질이라고 해도 그것이 나만의 것이고 소중한 것이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이 아니가! 남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좌절하지 말자. 좋은 예로 박찬호 선수를 들 수 있다. 지금은 메이저리그의 당당한 A급 투수이지만 처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떨어졌다. 그렇다면 쉽게 좌절할 수도 있지만 그는 남이야 어떻든 좌절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당당히 훌륭한 투수가 되었다. 그런데 요사이 사람들을 보면 비실비실한 나무처럼 모든 일에 쉽게 포기한다. 지금은 안 되더라도 두드리면 열린다. 중간에 ‘작심 삼일’포기하는 것은 안 하는 것만 못하다. 마음을 굳게 먹어라. 어렵고 힘들 때에는 ‘하하’하고 웃자. 웃음에는 누구도 당할 수 없다. 마음의 창으로 그 어려운 것들을 맞이하라. 또한 결과를 빨리 얻으려고 하지 말아라, 천천히 노력하라, 효과를 재촉하며 좌절도 쉽다. 어떤 일에도 포기하지 말자.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소질 계발의 뜻과 소질 계발을 위한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보았다.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소질을 찾고 꾸준히 노력하며 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 모두 자신의 잠들어 있는 소질을 깨우자. 반갑게 맞이하자. 소질 계발은 나에게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다. 후에 우리 모두 21세기 주역으로써 인생의 마라톤에서 우승자가 되어 활짝 웃자. 지금부터 소질을 계발하여 내 인생의 목표를 향해 그 꿈을 위해 달려나가자. 건물을 짓듯이 한층 한층 한층..이렇게 차곡차곡 쌓다 보면은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부터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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