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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기자의 글쓰기

신문과 기자


신문이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까? 신문이 없었던 예전 사람들을 어떻게 지냈을까? 옛날에도 지금처럼 사건과 사고가 많았을까? 아니, 글자가 아직 발명되기 이전 사람들은 어떻게 소식을 주고 받았을까? 이 모든 것이 정말 궁금하다.

지구상에 문자가 처음 쓰여지기 시작한 것은 확실치 않으나 기록상으로 보아 ?라고 한다. 물론 그 이전 문자의 역할을 하던 기호나 그림 같은 것이 동굴 속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일정한 기호와 법칙에 따라 사람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문자수단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한참이 흘러서야 신문, 잡지, 책처럼 글자를 위주로 하는 전달도구가 만들어졌다.

종이라든가 활자 그리고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일일이 비단이나 돌 같은 곳에 문자를 조각하여 의미있는 기록들을 보전하였다. 지금처럼 펜이라든가 종이라든가 하는 것이 없었으므로 일일이 천이나 돌 위에 사람의 손으로 조각을 해야만 했다. 당연히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볼 수도 없었고 틀렸다고 쉽게 고칠 수도 없었다.

지금처럼 하얗고 매끈한 종이 이전에는 무엇이 쓰였을까? 기원전 400천년 경부터 암석, 금속, 상아, 기와, 나무껍질, 나무조각 비단, 파피루스(파리루스라고 하는 풀의 섬유를 종횡으로 배열하여 만든 순백색의 종이 모양의 것) 혹은 양가죽을 얇게 표백한 것들이 종이 의 대용으로 쓰였었다. 지금 영어로 종이를 뜻하는 페이퍼라고 하는 단어, 프랑스의 파피에 모두 라틴어의 파피루스를 어원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중국에서 가장 처음 105년 경쯤에 비로소 종이가 처음 발명되었다. 당시에 쓰이던 종이의 크기는 25센티에서 38혹은 50 정도 크기의 것이었다.

그리고 5세기 중엽 구텐베르그에 의해 인쇄술이 발명됨에 따라 문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신문, , 잡지 같은 매체들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그리고 18세기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많은 기계들이 발명되고 또 교통의 발달, 통신의 발달, 사진이라든지 기타 여러가지 정보가 발달하면서 신문은 더욱더 발전해갔다.

오늘날 신문의 크기나 형태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양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문하면 떠올라지는 크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처음 신문은 이렇게 크지 않고 지금 우리가 쓰는 일반 편지지 정도의 크기였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50단의 구성으로 대략 20에서 30쪽의 분량, 그 안에 사회기사, 정치기사, 스포츠 기사, 연예 오락 기사, 해외소식, 사건과 사고소식, 날씨, 광고 등등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신문을 펴보면 가장 크게 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굵은 글자들을 영어로 헤드라인 우리말로 머릿기사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헤드라인은 신문의 내용을 간단하게 몇단어 혹은 한 문장 정도로 정리해놓은 것으로 이 헤드라인만 읽고도 신문 기사의 내용이 무엇인지 독자가 금방 알 수가 있다.

커다란 크기의 헤드라인 다음에 중간 크기의 글자들이 또 눈에 들어오는데 이것은 헤드라인을 부연 설명해놓은 것이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놓아 이해를 돕는 것이다. 대개 이 헤드라인과 중간 크기의 글자들이 신문의 내용을 전부 설명한다. 시간이 없어서 바쁜 사람들은 이 글자만 읽고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다 안다고 말하는 것이다.

해드라인과 중간 제목 밑에 본격적인 기사가 제공되어 있다. 보통 기사를 뒷받침하는 사진이 실리면 독자들의 이해를 훨씬 쉽게 할 수가 있다. 이 기사를 조금 읽어보면 어느 기사나 공통적인 특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첫문장의 구성이 대개가 언제 어디서 아무개가 어떠한 일을 하였다. 혹은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져 어떻게 진행되었다 하는 식의 간결하고도 짧은 단어들로 첫문장이 구성되어 있다.

그런 다음 두번째 무장은 이에서 좀더 세세하게 자세한 내용을 담고 진행되는 것이다. 이것이 기사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개 신문 혹은 방송 기사의 경우 정해진 시간 정해진 공간 정해진 분량이 있게 마련이어서 그 정해진 지면 안에 기사의 내용을 채우도록 되어 있다. 대부분 아주 작은 공간이 주어지므로 내용을 길게 쓸 수가 없고 이런 식으로 간략하게 요점만 정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글의 형식은 우리가 독후감을 쓰는 것 혹은 일기를 쓰는 것하고는 많이 달라보인다. 적어도 어떤 규칙이 있어보인다는 이야기다.

신문 한 장을 넘겨보자. 사설이라고 하는 것이 들어온다. 사설도 신문이 갖는 특성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쓰는 논설문과 비슷하다. 대개 자신의 입장 즉 신문사의 입장을 강하게 밝히는 내용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옆에서 어떤 사건 사고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기사와는 적어도 어떤 차이가 있어보인다. 사설은 논리적이고 어투가 확고하며 때때로 여러 사람의 동참을 호소하는 글로 메워져 있다. 사람들은 사설을 읽으면서 동감 내지 반감을 확실히 갖게 된다.

이번에는 신문의 하단을 살펴보자. 신문의 기사, 사설과는 동떨어진 다른 여러가지 것들이 실려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바로 광고이다. 광고는 기업체에서 사원을 뽑는다는 광고에서부터 약선전, 백화점 바겐세일선전, 책광고, 영화광고, 주주총회공고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것은 기사도 아니고 사설도 아니다. 신문사도 어디까지나 기업이므로 이익이 있어야 신문을 만들고 기자들의 월급을 주고 여러가지 사업을 할 것이다.

신문의 지면을 빌어 광고를 내는 기업들은 일정한 금액을 신문사에 지급하고 신문사는 그 자금으로 신문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비단 신문 뿐만 아니라. 라디오, 텔레비전, 같은 여러가지 영상매체도 마찬가지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게 되어 있다. 이러한 수익외에도 매달 정기독자들이 지불하는 금액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여야 신문을 사서 볼 수가 있다.

그렇다면 기자란 누구인가? 구체적으로 기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기자는 말 그대로 신문에 난 기사문을 쓰는 사람들이다. 기자의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취재를 전문으로 하느냐 신문사안에서 신문 편집 같은 일을 전문으로 하느냐에 따라 하는 일의 성격이 얼마간 다르고 또 자신이 취급하는 분야에 따라서 종사하는 분야도 차이가 있다. 정치부기자는 정치에 관한 것을 전문으로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사람이며 사회부 기자는 사회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그밖에도 문예부기자, 연예부 기자, 혹은 해외 특파원 등 등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취재를 하고 원고를 써서 넘기면 그것을 크기에 알맞게 편집하고 글을 수정하고 틀린글자를 고르고 하는 편집기자들이 있으며 글과 함께 좀더 시각적인 정보를 사진으로 제공하는 사진부기자도 있다.

오늘날 기자는 언론고시라고 불릴만큼 어려운 입사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것이 보통이다. 적절한 기본 교육은 물론 그보다 더한 해박한 지식과 명철한 두뇌를 필요로 하는 직업이 기자이다. 한마디로 말해 기자는 전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의사가 환자의 생명을 책입지고 변호사나 판사가 개인의 인권을 다루는 것처럼 기자도 전문가이다. 그래서 기자를 언론의 지팡이, 사회의 목탁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기자는 언론의 사명과 책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 그리고 독자에게 줄 수 잇는 신뢰감이다. 호기심은 적어도 남들이 소홀히 하는 사건들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다.

명쾌한 사고능력 또한 기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능력 중의 하나이다. 판단력이 정확해야 하는 것이다. 기사 취재는 입이나 손으로 하는 것보다 머리로 하는 것이 좋고 머리보다는 심장이 더 좋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머리 싸움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취재된 기사가 만인에게 진실되기 위해서는 기자의 공정한 판단력이 작용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끈기있는 노력도 필요하다. 한 사건의 다방면을 여러가지 뉴스원을 통해서 캐보고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여러번 사실을 비교하고 조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한 장의 보도 사진을 찍기 위해서 몇날 며칠을 세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럴러면 무엇보다도 건강해야 할 것이다. 건강은 그 누구에게나 필요한 절대 불가결의 요소이지만 항상 발로 뛰어다녀야 하는 기자는 누구보다도 건강해야 한다.

사교성의 측면은어떨까? 취재를 다니면서 친밀감과 호감을 줄 수 있는 성격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웃는 얼굴에 침뱉을 수 없다고 이왕이면 가까이 근접할 수 없는 느낌이 베어나는 사람보다 친밀하고 다정한 사람에게 사람들은 더욱 더 끌리기 때문이다.

이것은 신뢰성과도 연결되는 문제이다. 기자를 믿어야만 비로소 정확한 제보와 대화가 가능하다. 서로 믿는 인간관계가 필수적이다.

허위사실, 과장된 사실을 유포해서도 안된다. 사회에서 사이비 기자의 횡포가 문제가 되는 것도 전부 기자의 사명감이 없는 일부 기자들 때문이다.

 

 

다른 맵의 디자인을 참고해라. 이건 표절하라는게 아니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메말랐다고 생각되면 당신이 칭송하던 맵에 들어가 디자인을 참고해라. 후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고,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맵에 적용시키면 된다. Dav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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