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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기자의 글쓰기

실력테스트 - 문단 나누기


글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아마도. 단어, 문장, 문단이 될 것이다.

 

빠졌는데 나뭇잎을 개미가 구했다. 떨어뜨려 비둘기가 물에

 

위에 쓰여진 글은 한글 맞춤법에 모두 맞는 글들이다.

하지만 누가 읽어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을 것이다.

왜 그럴까?

답은 한가지 뒤죽박죽으로 썼기 때문이다.

물론 이처럼 엉터리로 글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제대로 올바르게 글을 쓰는 사람도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위의 글을 제대로 쓴다면 이렇게 될 것이다.

 

개미가 물에 빠졌는데 비둘기가 나뭇잎을 떨어뜨려 구했다.”

- 이제 다시 사람의 머리와 팔과 다리 같은 신체를 생각해보자.

머리는 생각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팔은 물건을 집는다든지 어디를 가리킨다든지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은 사람의 몸을 움직여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움직여야만 제대로의 기능을 다할 수가 있다.

개미가 물에 빠졌는데 비둘기가 나뭇잎을 떨어뜨려 구했다

이 글을 다시 생각해보면 두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는 개미가 물에 빠졌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비둘기가 물에 빠진 개미를 위해 나뭇잎을 떨어뜨려 구해주었다는 것이다.

앞의 글은 이 두가지의 사실을 담아 그대로 연결한 것이다.

여기서 각각 띄어쓰기 되어 있는 각각의 글들을 단어라고 부른다.

단어는 개미가, 물에, 빠졌는데, 비둘기가, 나뭇잎을, 떨어뜨려,구했다,로 모두 8개의 단어가 있다.

이 여덟개의 단어가 모여져서 의미가 전달되는 글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을 문장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각각 여덟개의 단어가 합하여져 개미가 물에 빠졌는데 비둘기가 나뭇잎을 떨어뜨려 구했다라고 하는 한 문장을 이룬 것이다.

문장이 엮어지면 문단을 만든다.

 

 

개미가 물에 빠졌는데 비둘기가 나뭇잎을 떨어뜨려 구했다. 나뭇잎 때문에 개미는 살아났다. 다음 날 사냥꾼이 비둘기를 보고 총을 겨누었다. 이번에는 개미가 비둘기를 구하려고 사냥꾼의 다리를 물었다. 개미와 비둘기는 서로의 목숨을 구해준 셈이다.

남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돕는 일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앞으로 남을 돕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야만 좀더 밝고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위의 글을 살펴보면 모두 57개의 단어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57개의 단어는 8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져있다.

8개의 문장은 윗 글에서 2개의 문단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러니까 처음 개미가 물에부터 시작해서 목숨을 구해준 셈이다까지 해서 한 문단, 그 다음에 남이 어려운에서부터 시작해서 만들어지지 않을까?”가 두번째 문단 그렇게 문단이 나누어졌다.

문장이 바뀌는 것은 비교적 쉽게 알 수가 있다. “ 무엇무엇이다. 이 된다. 무엇무엇이 아니다 등 매듭을 짓는 말로 끝을 맺고 마침표가 찍혀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단이 어떻게 구성되고 나누어지는지는 쉽게 알 수가 없다.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문단은 앞의 예에서처럼 문장이 새로 줄을 바꾸어 띄어쓰기를 하면서 나누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보통은 앞의 내용과 이어지는 뒤의 내용이 얼마나 뚜렷한 차이가 있는가에 따라 나누는 것이 보통이다.

앞의 예에서 보면 첫 문단은 개미와 비둘기가 서로 구해주고 은혜를 갚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데 두번째 문단은 그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의 각오와 소감이 어떤지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글의 분량이 긴가 짧은가 또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가에 따라 그리고 읽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서 때때로 문단을 나누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이처럼 모든 글은 단어가 맞추어서 문장을 만들고 그 문장을 엮어 문단을 구성한다. 그리고 그러한 문단이 많이 모여 전체적인 글의 윤곽이 들어나게 되는 것이다.

글을 쓰면서 문단을 나누지 않고 쭉 붙여 쓴다면 어떠한 글이 될까? 아마도 답답하고 읽기가 어려운 글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만약 다음의 글을 읽는다면......

 

우리는 주위에서 많은 새를 봅니다. 새 중에는 참새나 까치와 같이 늘 한 고장에 머물러 사는 텃새가 있고, 제비나 기러기와 같이 철에 따라 사는 곳을 옮기는 철새가 있습니다. 철새에는 여름새와 겨울새가 이습니다. 제비와 같이 여름에 우리 나라로 오는 새를 여름새라고 하고, 기러기와 같이 겨울에 우리 나라로오는 새를겨울새라고 합니다. 철새는 한 해에 두 차례씩 사는 곳을 옮깁니다. 철새는 산을 넘고 바3다른 건너 아주먼 여행을 합니다. 어떤 새는 북극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앞바다까지 2만여킬로미터나 여행을 합니다.

하지만 같은 내용도 다음과 같이 문단을 나누어 놓는다면 문단에 담긴 내용과 뜻을 더 쉽게 파악할 수가 있고 읽어나가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많은 새를 봅니다. 새 중에는 참새나 까치와 같이 늘 한 고장에 머물러 사는 텃새가 있고, 제비나 기러기와 같이 철에 따라 사는 곳을 옮기는 철새가 있습니다.

철새에는 여름새와 겨울새가 있습니다. 제비와 같이 여름에 우리 나라로 오는 새를 여름새라고 하고, 기러기와 같이 겨울에 우리 나라로오는 새를겨울새라고 합니다.

철새는 한 해에 두 차례씩 사는 곳을 옮깁니다. 철새는 산을 넘고 바3다른 건너 아주먼 여행을 합니다. 어떤 새는 북극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앞바다까지 2만여킬로미터나 여행을 합니다.

 

앞에서 첫문단은 새는 텃새와 철새가 있다는 내용

두번째 문단은 철새에는 여름새와 겨울새가 있다는 내용

세번째 문단은 철새는 한 해에 두 차레 사는 곳을 옮긴다

고 하는 내용이 각각 들어가 있습니다.

이처럼 문단은 앞 문장과 뒷분장이 차이가 나는 곳에서 나누어야 합니다.

 

 

 

다른 맵의 디자인을 참고해라. 이건 표절하라는게 아니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메말랐다고 생각되면 당신이 칭송하던 맵에 들어가 디자인을 참고해라. 후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고,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맵에 적용시키면 된다. Dav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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