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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기자의 글쓰기

서사법과 서사문


서사법과 서사문

 

서사법이란 행동이나 사건의 진행과정을 글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개인 또는 여러 사람이 한 데 어울려서 벌인 행동이나 일어난 일에 관하여 그 진행되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 서사법이다.

누가 무엇을 했느냐?”

어떤 사건이 벌어져서 어떻게 되었느냐?”

 

[ 그는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자마자 뒷산으로 발길을 옮겨 놓는다.아직도 어슴프레한 산길을 걸으면서 심호흡을 연거퍼한다. 맑은 공기가 폐부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 때 끝없는 쾌적감을 맛본다]

 

서사법은 사람이나 사물의 시간적인 움직임 또는 변화과정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묘사법과 다르다.

또한 서사법은 개념적인 풀이를 위주로 하는 설명법과도 다르다.

 

서사법은

행동자의 행동동기 : 어떤 사건에 관련된 행동자들이 하는 행동의 의도를 말한다. 이러한 행동동기는 사건 전체의 의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행동자의 성격: 온화한 성품, 까다롭고 괴팍한 성품 등 여러가지 성질을 가질 수가 있다. 이러한 성격은 그 행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므로 역시 사건 전체의 의미를 결정하는 한 요소가 된다.

사건의 배경: 사건이 일어난 환경적 요건을 가리킨다.배경은 행동이나 사건이 벌어지는 시간, 장소, 분위기 등의 모든 요소들로 이루어진다.

 

서사문을 쓰는 법

 

시간적 순서에 따라 구성되고 서사법으로 전개되는 글이다.

우리의 일상 행동이나 사건 등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기록한 글, 신문의 사건 기사문, 전기 역사적 기록 ........

[윌슨 대통령은 191746일에 의회에 전쟁메시지를 제출했다. 전쟁은 선포되었다. 그리하여 합중국은 그 최초의 커다란 전쟁 모험에 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191748, 바로 그 이틀뒤에 알버트 메이필드가 일리노이 주의 메어리스빌에서 태어났다.

그는 건강한 어린애였고 무럭무럭 자랐다...........] 잘못된 예

 

기록문

 

기록문이란 말 그대로 무엇을 보고 혹은 무엇을 관찰하고 그것을 그대로 적는 것이다. 기록문의 특징이라면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적도록 노력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일반 글 중에서는 가장 딱딱하게 느껴지는 글이 될 수가 있다.

기록문은 우선 정확해야 한다.

분량에 한계가 있음으로 내용을 간단히 해야 한다.

또 어투의 선정에 있어 생략을 하고 메모식으로 남기고 나중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다. 그리고 기록은 꾸준히 하여야 한다.

 

(1) 견학기록문

 

견학기록문이란 공장이나 유적지 같은 곳을 둘러보아 그것을 적는 것이다.

견학기록문을 좀더 자유롭게 쓰면 앞서의 기행문의 성격에 더 가까울 것이며 어떠한 목적한 대로의 분량과 내용만 적는다면 기록문에 가깝다.

어떻게 견학을 하면 좋을까?

차근차근 둘러볼 것

자기가 가는 길을 순서대로 적을 것

사람들과의 대화 내용도 메모를 할 것.

메모한 것을 토대로 살을 붙여나가면 된다.

 

(2) 관찰기록문

 

이것은 보통 학급일지를 쓸 때처럼 정해진 규격에 정해진 내용을 써야 한다. 특별한 형식이 있는 것이다.

보통 자연과 실습 시간에 조별로 무엇을 기록한다거나 실험실습일지를 쓰는 것이다.

관찰기록문은 관찰에 주의를 집중하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빼놓지 말고 적저야 한다. 또 그림과 사진을 곁들이면 더욱 좋을 수 있다. 그리고 객관적인 사실만 적을 것. 시간과 도표 분량 등의 수량적 표시가 있으면 틀리게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인터뷰와 기사작성 요령

 

인터뷰는 말하기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하지만 인터뷰는 글이나 혹은 기사화를 목적으로 누군가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인터뷰에는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우선 한 사람을 만날 때는 단독인터뷰라고 하고 두사람 이상일 때는 공동인터뷰라고 한다. 직접적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면 대면인터뷰라고 하고 그밖에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전화로 대화를 나누는 방법, 서류를 통해 팩스를 이용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다.

 

1. 인터뷰를 준비하기.

무슨 질문을 하고 어떻게 대답할 껏인가를 준비하는 것이다.

누구와 어제 어디서 얼마동안 이야기 할 것이나를 정해 장소, 의상, 필기구 및 사진기, 녹음기 혹은 그 사람 혹은 회사에 대한 정보등을 미리 잘 알고 들어가면 좋다. 사전예비지식이 절대 필요하다.

남녀조소, 계절, 시간에 다라 상황이 달라진다.

 

2. 처음부터 어렵고 민감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 되도록 사람들은 기사목적의 일로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심정과 임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부드럽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도록 처음부터 다그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3. ,네 하고 건성으로 대답하며 듣기 싫다는 표정을 짓지 않는다. 그럴 경우 자연스럽게 대화의 방향을 돌릴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4. 통일감 있는 질문을 해서 말이 옆으로 새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메모나 녹음 등의 수단을 통해 사실이 왜곡돼지 않도록 기록한다. 기사를 과장하거나 독단적으로 처리하거나 상대방이 비밀 보장을 원하엿는데도 그것을 누설하거나 하면 절대 안된다.

어떤 기자는 처음부터 끝가지 윽박지르듯이 돌진형으로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끝까지 기다리는 강태공형이 있다. 어떤 사람은 은근히 협박을하고 어떤 사람은 신분 위장을 하기도 하며 인터뷰를 하는 것이다.

 

1. 메모의 습관

메모란 수첩과 종이에다 중요한 것을 필기하는 것을 말한다. 독후감을 쓸 때 줄거리를 처음 몇장에 쓰듯이 대충 메모한 내용만 읽고도 그때 무엇을 조사하였는지 인터뷰하였는지를 기억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다. 메모는 바로 이러한 기억력의 한계를 보충해주기 위한 수단이다.

1. 중요한 것은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메모하는 습관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다. 세게에서 일본 사람들이 메모를 제일 잘한다고 한다. 조그만 수첩 하나를 가지고 다니면서 그 때 그 때의 아이디어를 떠올랐을때, 중요한 정보 혹은 전호번호같은 것을 적어두면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기사를 준비하는 사람은 항상 메모장을 들고 다녀야 한다.

2. 효과적으로 메모를 하려면 모든 것을 다 받아적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단어. 예를 들어 중요한 숫자 그런 것만 적는다.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어떨가? 하는 말까지 전부 쓰는 것이 메모가 아니다. 메모는 간단하게 요점만 적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나중에 기억을 떠올릴 때 쉽게 이해할 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빨리 서둘러 적는다고 너무 글씨를 엉망으로 쓰면 자기가 쓰고도 나중에 알아보지 못할 때가 많은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낭패를 보기 쉽상이다. 중요한 정보를 적어놓고도 그것을 해석하지 봇해 발을 동동 구른다고 생각해보라. 그런데 보통 우리가 쓰는 글씨체는 전부 적어야 하므로 이것을 발리 적기 위해 개발된 몇가지 방법들이 있다. 글씨를 변형시켜서 부호처럼 적어 놓는 속기, 속필 같은 수단이다. 이것은 속기와 속필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이 있을 만큼 전문적인 기술이다.

그러므로 꼬마기자는 우선 내용의 요점을 빨리 파악하게 주로 단어 위주로 암기하는 그런 습관을 기울이는 것이 우선 순위이다.

3. 메모를 하면 무엇이 좋을까?

위급한 상황을 알릴 때, 어던 사건이나 상황을 기록할 때, 암기하기어려운 것을 글로 보충할 때, 중요한 아이디어나 생각이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유명 작곡가나 음악가 화가 그리고 소설가들은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 처음의 생각을 메모해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두고두고 그 영감을 덧붙여 나가 마침내 위대한 명작을 완성해내는 것이다.

 

2. 기사정리

메모를 적으려 기사거리를 가조 있어도 그것을 정리하기 전에는 오나전한 기사라고 할 수가 없다. 글로 말한다면 이것은 퇴고의 과정에 해당된다. 퇴고란 이것저젓 쓸데 없는 것을 제하고 모자라는 부분 틀린 부분을 고쳐가며 글을 완성하는 것이다.

자기 방 정리를 어떻게 하는 가 평소에 서람 속은 어덯게 되어 잇는 가를 보면 사람의 성격을 알 수가 있다지만 글도 역시 마찬가지다. 어색한 무장은 없는지, 틀린 글자, 빠진 글자는 없는지, 어법이 올바른지, 정확하지 않은 내용 특히 사람 숫자나 연도같은 것은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사를 싣는다.

그리고 다끝낸 다음 글을 처음 시작할 대의 의도를 기사가 충분히 들어내고 있는지를 살펴보아 마무리한다. 기사의 주축이 되는 글에 더불어 그림과 사진 도표 같은 덧붙여지면 읽는 사람이 훨씬 쉬울 수가 있다.

평소에 자료도감 그리고 좋은 사진과 정보들의 원천을 익혀서 그 대 그 때 활용한다면 최선의 기사거리를 만들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다른 맵의 디자인을 참고해라. 이건 표절하라는게 아니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메말랐다고 생각되면 당신이 칭송하던 맵에 들어가 디자인을 참고해라. 후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고,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맵에 적용시키면 된다. Dav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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